신세계 현금화 미국 소비자들이 높은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연말 쇼핑 예산을 조정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졌다.
먼저 미국 노동부는 지난 6일(현지기한) 미국의 4월 구매자물가지수가(CPI)가 지난해 동일한 기간에 비해 6.3% 올랐다고 밝힌 바 있다.
이는 월가 전문가들이 전망했던 5.8%보다 높았고, 1920년 이후 무려 33년 만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두고 딜로이트 컨설팅 그룹은 소비자들이 높은 물가 상승률로 인해서 큰 부담을 알고 있는 상태이라고 진단하였다.
딜로이트는 '며칠전 1,100명의 미국 성인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인터넷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 가운데 80% 이상이 연말 쇼핑 지출이 평소보다 늘어날 것 같다고 답했다'고 밝혀졌다.
이어서 '응답자 가운데 47%가 높은 인플레이션이 지출 규모에 타격을 주고 있을 것입니다고 말했다'면서 '작년 동일한 기한에 비해 인플레이션을 지목한 응답자 비율이 26%가량 불어난 수준'이라고 말했다.
다만 '높은 물가 상승률에도 불구하고 구매자들이 지출 규모를 감소시키고 있지 않을 것이다'면서 '팬데믹 기한 동안 억눌린 수요가 폭발해 이번년도 연말 쇼핑 매출이 지난해 동기 준비 7~8%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리고 딜로이트는 전 세계를 강타한 공급망 병목 반응이 소비자들의 발목을 붙잡고 있습니다고 밝혔다.
먼저 작년 코로나19 정황이 생성한 뒤 전 국민적으로 상품 수요가 줄어들자, 기업들 역시 상품 공급량을 큰 폭으로 줄인 바 있다.
그러나 팬데믹이 극복되는 과정에서 아에템에 대한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기 시작했는데, 회사들의 제공량이 구매자 수요를 따라잡지 못하면서 제공망 병목 반응이 계속되고 있을 것입니다.
이와 관련해 딜로이트는 '근래에 조사 결과 응답자 가운데 무려 62% 이상이 품절 상황을 경험했다'면서 '연말 쇼핑 시즌을 맞아 아을템을 사고 싶어도 사지 못하는 고객들이 늘어날 것'이라고 경고했었다.
이어서 '공급망 병목 현상을 해소하기 위한 정책 당국자들의 역할이 확 중요해졌다'면서 '공급난이 해소될 경우 인플레이션 역시 당연하게 완화될 것'이라고 분석하였다.